공지사항

[공지] 이주 어선원 인권 개선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9/5)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8-28 12:08
조회
1675

3. 이주어선원 컨퍼런스 포스터 최종


현재 우리나라 깃발을 달고 출항하는 원양어선 노동력의 70%는 이주어선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오는 이주어선원이 없다면 한국 수산물 공급시장에 비상신호가 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2011년에는 심각한 학대를 견디다 못한 이주어선원 32명이 한국어선에서 탈출해 뉴질랜드로 도피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선박이라는 물리적으로 격리된 공간에서 어선원들은 장기간의 노동에서부터 폭행과 폭언에 쉽게 노출되어있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 사회의 이주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IOM은 지난 2년간 APIL과 함께 이주어선원이 겪고 있는 정신적육〮체적 학대 및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두 기관은 국내 항구 도시들을 찾아 직접 이주어선원과 고용주를 인터뷰하고 관련 정부 부처, 노조, 시민사회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송출국 현지 조사를 통해 한국의 원양어선에서 일했던 이주어선원과 정부 관계자 등을 인터뷰해 국내외 법제와 그 한계점에 대한 관한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는 9월 5일(화요일), IOM과 APIL은 이주 단계별 이주어선원의 취약성과 고용 실태를 담은 <바다에 붙잡히다-한국어선에서 일하는 이주어선원의 인권침해 실태와 개선방안>을 발간합니다. 보고서 발간에 맞추어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수협중앙회, 시민사회단체, 및 학계 전문가를 초대해 망망대해에서 이주어선원이 마주할 수 밖에 없었던 인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제도 마련을 논의합니다.

이주 및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올바른 소비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컨퍼런스 참여 신청 바로가기: http://bit.ly/2iqA7vY


문의: 국제이주기구(hyoo@iom.int/070-4820-0889)